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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신체건강

대체의학 아로마와 혈관의 관계 - 정서적건강

by 헬스허브 2023. 8. 30.

  대체의학은 최근 의료계에서는 건강증진과 유지를 위한 통합적 중재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 치료를 위해 정신의학적 약물요법 외에도 건강요법이나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보완대체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아로마요법이 질병, 스트레스, 면역력 등에 효과가 있어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체의학 아로마의 특징

  대체의학 아로마요법은 식물과 과일, 꽃 등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을 사용하여 신체 회복을 돕는 방법으로 신체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측면까지 치유하는 방법이다. 자연적인 치유력을 활성화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로마요법은 후각을 통해 뇌에 직접 영향을 주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비침습적 방법 중 하나이다.

  아로마에센셜오일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라벤더, 티트리, 로즈마리 등입니다. 이러한 오일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심리적이고 생리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아로마에센셜오일을 이용한 아로마요법은 면역 강화, 혈액순환 촉진, 물질대사 촉진, 스트레스 해소, 피부재생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아로마에센셜오일은 코를 통해 흡입되어 폐와 혈액에 흡수되어 인체에 영향을 미치며, 후각신경을 자극하여 자율신경과 감정 관련 기관을 조절하는 뇌의 변연계를 자극합니다. 이로써 혈액순환을 활성화하고 세포의 생성 및 노화 방지를 돕습니다. 아로마향기요법은 혈압 조절과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여 심장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대체의학 아로마와 혈관에 대한 연구절차

  대체의학 아로마와 관련하여 D대학에서 아로마블렌딩오일 선택 및 선호도 평가를 위한 예비실험을 진행하였다.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오일을 선정하였다. 예비실험에서는 실험군 6명과 대조군 6명을 구성하고, APG검사를 측정하였다. 예비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32명, 대조군은 3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실험 진행 중에는 아로마 흡입 시간을 30분으로 하고, 온도를 24- 25°C로 유지하며, 습도를 40- 50%로 유지하였다.  실험은 APG 1차 측정,  아로마블렌딩오일 혹은 조조바오일 흡입 (30분 동안), APG 2차 측정, 설문지 작성 순으로 진행하였다.

 

대체의학 아로마와 혈관에 대한 연구과정

  데체의학 아로마에 대한 이 연구는 아로마향기요법이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으로 연구 대상자는 20~50대로 아로마블렌딩오일을 흡입한 실험군과 조조바오일을 흡입한 대조군으로 총 64명이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적 특성은 성별, 연령, 거주지 등을 포함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연구에서는 APG(DPI와 BVT) 검사를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DPI는 동맥의 경직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감소치의 점수가 클수록 더 좋아진 것을 의미한다. 실험 결과 DPI에서는 아로마블렌딩오일을 흡입한 실험군과 조조바오일을 흡입한 대조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군은 평균 2.28에서 -4.75로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평균 -0.59에서 -0.13으로 증가하였다. BVT는 혈관의 탄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감소치의 점수가 클수록 더 좋아진 것을 의미한다. BVT에서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군은 평균 2.25에서 1.81로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평균 2.34에서 2.28로 감소하였다.이러한 결과로써 실험군인 아로마블렌딩오일을 흡입한 경우, DPI와 BVT의 지표에서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더 낮은 DPI와 BVT 수치를 보여주어, 아로마향기요법이 혈관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대체의학 아로마 혈관에 대한 연구 결론 및 논의

  대체의학 아로마에 대한 본 연구는 라벤더, 버가못, 만다린, 레몬, 시더우드, 로만카모마일 등 6가지 아로마에센셜오일을 블렌딩하여 아로마향기요법을 실험군에, 조조바오일을 대조군에 적용하여 혈관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 만 59세 이하의 성인 남녀 64명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32명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전과 후에 APG측정을 위해 유비오 맥파측정기기를 사용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APG(DPI와 BVT) 측정치를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마향기요법을 실시한 실험군과 조조바오일을 흡입한 대조군 간의 혈관 건강 지표인 DPI와 BVT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실험군의 경우, 혈관의 경직도를 나타내는 DPI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혈관의 탄성도를 나타내는 BVT 지표도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라벤더, 버가못, 만다린, 레몬, 시더우드, 로만카모마일 등의 블렌딩오일을 사용한 아로마향기요법이 혈관의 경직도를 감소시키고 혈관의 탄성도를 증가시키는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는 현대인들의 혈관건강과 스트레스 관련 질병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아로마향기요법의 효율성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장기적인 연구로 확장된다면 결과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본 연구는 실험대상이 수도권과 대전 지역거주에만 한정되었고, 대상자 수가 제한적이었으며, 짧은 기간의 향기요법 효과를 검토한 것이므로 일반화와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문헌 : 아로마향기요법이 혈관건강에 미치는 효과김도현대전보건대학교 뷰티케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