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의 관심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중·고령층의 인구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85%이상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이는 노년기의 건강한 노화, 건강한 삶을 위한 중년기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년여성은 생리적인 변화인 폐경을 경험하면서 심리적,신체적으로 다양한 건강상의 변화를 경험하며 노화및 만성질환의 발병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자신감결여, 위기감 등 정서적인 건강에 적신호를 나타내기도 한다. 중년여성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식품과 식사선택에 대한 관심은 물론 다양한 영양제(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된다.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관련 사례 논문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에 대한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들은 경상남도 창원 시에 거주하는 45~60세까지의 여성으로 암, 당뇨,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 않는 여성들로 제한하였으며 대상자는 총 731명 이었다. 중년 여성의 영양제(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하여 중년 여성의 건강과 영양 및 건강식품 섭취와 관련된 문헌(Baek 1998; Koo & Park 2000;Chang & Han 2002; Ju 등 2005; Kim 등 2005)을 검색, 여러차례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설문문항을 주제별로 분류·정리하여 예비 설문지를 개발하고 조사에 적용하였다. 조사내용은 건강식품의 이용실태, 일반사항(연령, 교육수준, 직업, 경제수준, 월평균 소득, 월평균 식비지출), 건강상태, 식습관, 식생활태도로 구성되어 있다.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섭취에 따른 일반사항
영양제(건강식품)의 섭취 여부에 따른 대상자들의 일반사항은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조사 대상자 731명 중 488명(66.8%), 그렇지 않은 사람은243명(33.2%)이었다.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이 61.6%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은 ‘전업 주부’가 43.1%로 가장 많았다. 경제수준은 대상자들의 74.4%가 ‘보통 수준’으로 인지, 월평균 소득은 ‘200~300만 원 미만’이,월평균 식비지출액은 ‘30~<60만 원 미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라서는 군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섭취 종류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이 섭취하고있는 건강식품 종류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 및 무기질’30.6%, ‘홍삼’(18.7%), ‘오메가-3 지방산’(13.9%), ‘양파 추출물’(10.0%), ‘글루코사민’(4.6%), ‘청국장 추출물’(4.4%)의 순서로 비타민 및 무기질섭취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구입
건강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488명 대상, 건강기능 식품의 구입과 관련된 태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년간 건강식품 구입 지출 금액은평균 458,580.3원, 건강식품 섭취 이유는 ‘영양보충’(36.9%), ‘질병예방’(33.6%),‘갱년기증상완화’(15.7%), ‘질병치료’(4.9%), ‘미용관리’(4.8%), ‘체중조절’(3.2%), ‘기타’(0.9%) 순으로 영양보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식품 구입 선택 기준은 ‘친구, 친척의 권유’로구입한다는 응답한 비율이 32.7%로 가장 높았다. 건강식품구입 할때의 영양표시 및 제품성분 등의 확인 여부는 ‘건강식품을 구입할 때 영양정보 또는 제품성분을 잘 확인하고구입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1.6%, 섭취량과 섭취방법 확인 여부에 있어서도 ‘확인하고 구입 한다’고 응답한는 비율이 80% 로나타났다.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섭취에 따른 건강
영양제(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건강행태 분석 결과, 운동여부, 수면시간, 흡연 여부, 음주 빈도에 따른 각 항목에 있어서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유의적인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섭취에 따른 식습관
영양제(건강식품)의 섭취 여부에 따른 식습관 비교 결과, 두 군 간에 가족과의 식사 횟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영양제(건강기능식품)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빈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식욕, 식사속도, 혼자식사 빈도수,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라도 가족과 함께 식사할 때처럼 식사를 준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두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년여성영양제(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 논문 요약
본 연구는 45~60세 중년 여성 대상, 건강식품의 섭취 상황을 파악하고,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건강상태와 식생활을 조사,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8세, 현재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 비율은 66.8%, 이는 건강식품 섭취자가 비섭취자 보다 높은 수치이다. 조사대상자의 섭취 건강식품은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 비율이 가장높았으며, 섭취 이유는 질병예방과 영양보충이라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건강식품 구입과 관련한 태도는 건강식품 구입 시 영양정보 또는 섭취방법, 제품성분, 섭취량 확인하고 구입한다는 응답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건강식품 섭취 여부에 따른 일상 식생활 태도 분석 결과는 건강식품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일상의 식생활태도 평균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생활 태도에 관한 탐색적 요인 분석 결과에서 중 ‘식품의 절제’ 요인에서 섭취군의 점수가 비섭취군에 비해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식생활 태도가 더 바람직한것을 나타났는데 건강식품의 섭취가 식생활 태도에 긍정적인 영얗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건강식품 섭취와 일상 식생활 조화가 이루어 진다면 중년여성의 식생활 태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신에게 적합한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교육 및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19(5): 436~447, 2014http://dx.doi.org/10.5720/kjcn.2014.19.5.436 일부 중년여성의 건강식품 섭취와 식생활과의 관련성 연구김미희1)·이혜진1)·김미정2)·이경혜1)†1)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2)신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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