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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신체건강

면역력 높이는 방법 1 - 내 몸의 반응을 살펴라

by 헬스허브 2023. 9. 1.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높다. 면역력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자연 방어 체계로서 감염병이나 병원균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그중 첫 번째로 내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부터 알아보자

 

면역력 높이는 방법 - 약 처방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관련하여 약처방에 대한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대체로 감기로 병원을 방문하는데 감기과라는 것을 들어본적이 있을까? '감기과'는 의학 용어가 아닌 개인병원에서 감기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와 같은 진료 과목을 지칭하는 편의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감기약은 전문의 수련을 받지 않아도 의사라면 누구나 처방할 수 있는 간단한 처방약으로, 감기 자체가 중요한 질병이 아니며 처방하는 약의 종류가 제한적이라 의사들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환자들을 진료한다. 그래서 처방전을 보면 다양한 병원이나 의원 간에 내용이 유사하다. 의사가 아닌 지인들과 이야기하면서 감기약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되며, 감기 환자 진료 중에는 더 강한 약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사는 약 처방과 함께 적절한 휴식과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를 진료한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 몸의 신호 알아차리기

  면역력 높이는 방법은 우선 우리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직장을 다니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야근과 지속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몸은 계속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위험을 느끼며 휴식의 필요성을 느껴 몸의 주인에게 '쉬어라!'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회사에서의 끊임없는 업무로 인해 몸의 요구를 따르기가 어렵기 때문에 회사에서 할을 하기 위해 불편한 증상을 무시하고 일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불편한 증상 해결을 위해 약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는 일을 가능하게 하지만, 몸은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며 건강은 나뻐질 수 밖에 없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 수치가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몸은 노화와 함께 병리적인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몸의 신호를 무시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이 되면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질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몸은 신호를 통해 예방하고 대비하기를 반복적으로 보낸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 몸이 알리는 경고 증상들

  면역력 높이는 방범으로 몸이 알리는 경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질병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몸살'이 가장 흔한 지표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나타나는데, 몸이 지쳐있고 체력에 한계를 초과한다는 신호다. 몸살은 근육과 관절이 통증을 호소하며 무기력함이 오며, 휴식 필요성을 나타낸다. 신체의 경보를 무시하면 면역 시스템 문제가 악화해 중대한 질병 위험에 놓일 수 있다. 경보 신호 중에는 구내염으로 나타난다. 입병과 아프타성 구내염은 면역력 감퇴를 나타내며,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단순포진 역시 면역 약화의 증거다. 특히 헤르페스는 체내 신경 조직이 숨어서 조용히 살고 있다가 몸의 면역 시스템이 약해졌을때 극성을 부리는데 이를 기회감염이라고 한다. 변비 역시 경보 신호로, 섬유질 부족과 스트레스는 변비를 초래할 수 있다. 변비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하며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고 염증이 늘어나게 된다. 스트레스는 장운동을 정체 시키며 스트레스로 수면장애가 생긴다면 장운동이 활발하도록 돕는 담즙 생성이 잘 되지 않는다. 변비가 발생되면 담즙에 섞여서 대변을 통해 배설되어야 할 콜레스테롤, 환경 독성물질, 호르몬들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게 되며 장내에 변이 머무는 시간이 길면 장내의 면역세포들이 독성 물질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장은 면역세포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최대의 면역기관인데 독성물질이 이곳에 오랜 시간 머문다면 불필요한 염증들이 증가하게 된다.
  몸의 경보 신호는 매우 중요하다. 무시하지 말고, 몸의 밸런스를 유지를 위해 휴식,  섬유질 섭취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적절한 조치를 통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 약에 대한 환상 버리기

  면역력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약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약에 대한 생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약이 무조건 몸에 좋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에 반해 약을 피하려는 자연주의자들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노년층 중에서 약에 대한 판타지가 심하다. 약물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양만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리고 약의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양의 투약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보호막이다. 진통제 한 알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고 있지만 약물의 남용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약물을 복용할 때 그 목적과 부작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약만 먹으면 몸이 낫겠지'라는 판타지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약의 색깔이나 모양만 달라져도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약에 대한 의존, 맹신을 하기 보다는 몸의 주인인 자신이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참 일해야 하는 나이대의 직장인일 수록 약에 대한 의존보다는 간에 보너스도 주고 영양제도 먹고, 가끔씩은 휴가를 주자 그래야 수명이 다할 때 까지 간도 같이 살아갈 수 있다. 약물의 남용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약물을 복용하면 간의 해독 작업이 필요한데, 이 작업은 과도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약물 복용량이 많아질수록 간의 업무량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약물의 종류에 따라 간의 효소를 억제하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두 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할 때 간의 업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약물에는 각자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대문에 어떤 사람들은 약을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거나 장내 면역 시스템에 해를 입힐 수 있다.
  면역 시스템은 우리 몸의 수호 체계이다. 그동안 무심하게 생각한 면역 시스템은 늘 활동하면서, 24시간 내내 우리의 몸을 지켜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 시스템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행동은 큰병에 걸리기 전에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한다. 약을 적절히 활용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주체적으로 몸을 돌보며 필요한 때에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수명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 면역력을 처방합니다. _정가영_라온북_2019-11-26